[Money10]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IoT 서비스 개발 국책과제 수주

입력 2018-12-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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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12-06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혈당측정기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16억 원 규모의 국책과제 수주 협약을 완료하고 클라우드 연계 정보통신기술(IoT) 서비스를 개발한다. 지난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가 발주한 첫 과제에 이어 두 번째 기술 성과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총괄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한 국가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 3년간 정부지원금은 70억 원으로 이 중 30~40%에 해당되는 16억 원이 아이센스에 배정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미래부 과제인 ‘시장 창조 의료기기 개발사업’을 수주해 연속혈당측정기 초기 기반기술을 확보했다”며 “2020년 상반기 연속혈당측정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에 맞춰 IoT 연계 서비스를 함께 선보이고 기기의 측정 정확도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과제의 핵심 목표는 환자의 홈 자가진단 및 헬스케어다. 환자 몸에 부착된 무선 센서가 개인 혈당관리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 공유한다. 특히 1형당뇨병 환자가 급성저혈당 상태에 빠졌을 때 능동적으로 조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 환자 보호자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과제에서는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 개발 외에도 센서 품질 제고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술협력 대상인 고려대, 서강대 산학협력단과는 급속저혈당 센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물질 탐구에 나선다. 급속저혈당 센서는 시장 전반적으로 추가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사들도 제품을 빠르게 업데이트시키면서 제품 수명이 3년이 채 안된다”며 “제품 완성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2번째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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