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3Q 호실적에도 영업환경 악화 우려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8-11-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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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4일 NH투자증권에 대해 3분기 호실적에도 영업환경 악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68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105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977억 원)를 웃돌았다"면서 "전분기대비 이익은 감소(-9.6%)했지만 경쟁사 대비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트레이딩과 상품 손익은 1433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7.3% 증가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주식과 수익증권의 평가손실이 적절히 통제되고 있고, 채권 부분에서도 평가이익을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판관비 역시 1677억 원으로 안정화된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NH투자증권에 대해 증권업종 최선호종목을 유지한다면서도 "지난 10월 이후 악화된 영업환경을 반영해 내년 연결 순이익 전망치를 3885억 원으로 올해 대비 12.2% 하향조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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