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폰 궁금증 Q&A… 출시는? 가격은? 내구성은?

입력 2018-11-08 07:20 수정 2018-11-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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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영록 기자 s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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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디스플레이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처음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완제품과 사양, 출시일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탓이다.이날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궁금증을 풀어본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Q: 제품 디자인 및 크기, 해상도는 어떤가요?

A: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마트폰 두 개가 양옆으로 붙어 있으며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다.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 ‘메인 디스플레이’는 7.3형의 화면이다. 접었을 때 ‘커버 디스플레이’는 4.58인치로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해상도가 840×1960, 메인 디스플레이는 1536×2152다. 화면 밀도는 두 디스플레이 모두 420dpi다.

Q: 제품 내구성은 문제 없을까요?

A: 삼성전자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 커버 윈도우의 글래스를 대신할 새로운 소재와 수십 만번 접었다 펼쳤다해도 견디는 새로운 형태의 접착제를 개발했다.

Q: 접을 경우, 두껍진 않을까요?

A: 삼성전자는 접었을 때도 슬림한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AMOLED 디스플레이 자체의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구체적인 사양이 나오진 않았다.

(사진=송영록 기자 syr@)
(사진=송영록 기자 syr@)

Q: 폴더블폰으로 뭘할 수 있나요?

A: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 작은 화면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큰 화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시지를 작은화면으로 보다가 연결된 링크를 누르자 지도가 뜬다. 화면을 펼치면 자연스럽게 큰화면에서 지도를 볼 수 있다. 멀티태스킹 기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큰 화면에서 인터넷·멀티미디어·메시징 등 동시에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구글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Q:출시는 언제쯤 될까요?

A: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선 내년 1월 CES 혹은 2월 MWC나 언팩에서 공개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럴 경우, 1분내 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Q:가격은 얼마가 될까요?

A: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선 200만 원을 넘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신소재 등을 채용한 만큼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다. 최근 출시된 애플 아이폰XS도 200만 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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