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대상/해외건설부문] 쌍용건설, 일본 독식 뚫고 싱가포르 대형병원 수주 쾌거

입력 2018-10-11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건설이 10일 개최한 2018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싱가포르 WHC병원 공사’로 해외건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쌍용건설이 10일 개최한 2018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싱가포르 WHC병원 공사’로 해외건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쌍용건설이 2018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해외건설 부문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작인 싱가포르 WHC(Woodlands Health Campus) 병원 공사는 미화 7억4000만 달러(약 8000억 원) 수준의 대규모 사업이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단순 가격 경쟁이 아닌 ADS(Alternative Design Solutions)와 PQM(Price Quality Method) 방식으로 이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ADS입찰이란 발주처가 제공하는 기본 설계 개념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이고 개선된 설계와 공법 등을 제시하는 선진화된 입찰 방식이다. 2016년 12월 입찰 공고 후 쌍용건설 조인트벤처(JV)는 일본의 최고 건설사인 시미즈(Shimizu) JV, 오바야시(Obayashi) JV 등을 물리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는 국내 업체 간 JV 구성을 통해 저가 경쟁을 피하고,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대형병원공사를 독식 중인 일본 업체를 기술평가에서 따돌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WHC는 싱가포르 북부 지역 약 7만660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7층, 8개 동으로 들어서며 첨단 IT와 의료기관이 접목된 미래형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51,000
    • +3.61%
    • 이더리움
    • 4,502,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4.58%
    • 리플
    • 736
    • +1.94%
    • 솔라나
    • 204,800
    • +6.28%
    • 에이다
    • 668
    • +3.25%
    • 이오스
    • 1,107
    • +3.75%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61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2.34%
    • 체인링크
    • 19,990
    • +3.63%
    • 샌드박스
    • 644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