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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 보유 통화량 700조 육박…금리인상 불확실성에 자금 쌓나

올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보유한 통화량이 700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에 기업들이 자금을 쌓아두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기준 기업 보유 통화량(M2)은 694조5246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것이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기업 보유 통화량은 올해 700조 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전년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지난해는 2.2~6.1%였으나 올해는 매월 9%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들의 영업 상황이 좋지만 금리 인상기이다 보니 이자가 저렴할 때 미리 자금을 차입하고 투자 기간이 짧은 곳 위주로 투자하려는 기업이 늘면서 M2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이미 역전된 상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 들어 세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은행도 연내 금리를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이후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하고 나서 지금까지 동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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