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채무자 재기지원 특별캠페인…“1000명 이상 신용회복 기대”

입력 2018-09-12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보증기금은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보는 이번 특별캠페인을 통해 재산이 없고 소득수준도 낮은 상황에서 과다한 채무로 장기간 고통받는 채무자의 채무부담을 대폭 완화해 채무자의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채무자의 유형과 상환능력에 따라 감면율을 차등 적용(40~90%)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감면율 최대 90%까지 적용 △급여소득자의 경우 미성년 부양가족의 생계비를 추가 차감 등 채무자의 상환부담액을 줄여줄 계획이다.

신보는 실패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재창업할 수 있도록 재창업에 필요한 자금에 대한 보증지원과 재창업 컨설팅서비스 제공 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별캠페인으로 채무자 1000명 이상의 신용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도전·재창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신보는 향후에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포용적 금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80,000
    • -2.49%
    • 이더리움
    • 4,603,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5.42%
    • 리플
    • 771
    • -3.14%
    • 솔라나
    • 219,600
    • -3.81%
    • 에이다
    • 689
    • -5.75%
    • 이오스
    • 1,208
    • -0.41%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8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3.62%
    • 체인링크
    • 21,480
    • -2.59%
    • 샌드박스
    • 683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