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팩토리 신제품개발 과제 선정

입력 2018-09-11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18년도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의 민관공동투자’ 부문에서 국내 대기업이 투자하는 과제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이달 안으로 최종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11일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최근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국내 대기업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과제로 우리의 스마트팩토리 핵심 제품이 선정됐다”며 “구매 확약이 동반된 제품이기 때문에 향후 판로 개척까지 원활히 진행될 예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환경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신청한 과제는 ‘이더캣(EtherCAT, Ethernet for Control Automation Technology) 기반 네트워크 안전 기능이 강화된 소형의 고성능 다축 제어형 네트워크 서보 드라이브 개발’이다. 기존의 이더캣 기반의 단축 제품을 3축, 6축까지 구동하면서도 안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해당 제품의 개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것을 확인하고, 과제의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고민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필수로 인식되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요소인 네트워크, 안전기능 등이 탑재된 기술로 현장의 로봇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은 투자 기업의 구매 수요가 있는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동반성장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개발 출연금을 조성한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을 매칭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50,000
    • +0.4%
    • 이더리움
    • 4,575,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64%
    • 리플
    • 765
    • -0.91%
    • 솔라나
    • 212,600
    • -1.71%
    • 에이다
    • 686
    • -0.87%
    • 이오스
    • 1,230
    • +2.93%
    • 트론
    • 170
    • +3.03%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1.77%
    • 체인링크
    • 21,280
    • +0.61%
    • 샌드박스
    • 6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