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갤노트9 반값 아니야…韓과 큰 차이 없어”

입력 2018-08-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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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갤럭시노트9을 예약 구매하면 반값에 살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4일 삼성전자는 자사의 공식 뉴스룸을 통해 “미국 이동 통신사가 시행하는 갤럭시 노트9의 1+1 캠페인은 한 개의 판매 가격을 반값에 할인하는 행사가 아니라 신규 가입자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1+1 마케팅은 단말기에 대해 2년을 약정하고 2개의 회선을 동시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지불 계좌가 동일해야 하고 2개의 회선 중 하나는 신규 회선으로 가입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구입과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미국 이동통신사의 1+1 행사를 통해 단말기를 구입할 경우 단말기와 요금(월 65달러 기준)을 포함하면 2년간 총 484만 원(512GB 기준)”이라며 “여기에 33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감안하고 인당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226만 원을 부담하게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갤럭시 노트9을 구입시 2년간 약정해(월 6만9000원 기준) 선택 약정 할인을 약 41만 원 받으면 총비용은 208만 원 수준으로 미국과 큰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사전 예약을 해도 별것 없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갤럭시 노트9을 사전 예약할 시에는 기어 아이콘X 무선 헤드셋 (20만 원), 디스플레이 파손 2회 50% 할인 (19만 원) 등 총 39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이는 사전 예약 기간에 한정해 운영되고 있는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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