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미국 제품 고의로 통관 늦춘적 없어”

입력 2018-07-14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에도 미국 상품에 대한 통관절차를 고의로 늦춘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14일 홍콩 봉황망에 따르면 최근 양국 간 무역전쟁 이후 중국 해관이 미국 상품에 대한 통관을 고의로 늦추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중국 정부는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황쑹핑 중국 해관총서 대변인은 “중국 해관은 법과 규칙에 따라 엄격히 관리·감독을 하고 있을 뿐”이라며 “미국 제품에 대해 고의로 통관을 지연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말했다.

또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홍콩 등 다른 지역을 경유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운송경로와 노선을 택하는 것은 완전히 기업들의 상업행위에 속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고의로 미국 화물에 대한 통관시간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화 대변인은 “작용이 크면 반작용도 클 수밖에 없다”며 “중국 정부가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6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전월(245억8000만 달러)보다 17.86% 늘어난 289억7000만 달러로 1999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중국은 늘어난 대미 무역흑자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중 공세에 빌미를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액 감소…5월 카드 결제 131억원 줄어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최대 노조서 노조 대거 이탈…과반노조 지위 상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0,000
    • -2.53%
    • 이더리움
    • 2,637,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372,100
    • +3.22%
    • 리플
    • 1,744
    • -2.13%
    • 솔라나
    • 102,300
    • -4.21%
    • 에이다
    • 276
    • -9.21%
    • 트론
    • 495
    • +0%
    • 스텔라루멘
    • 310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50
    • -2.44%
    • 체인링크
    • 11,950
    • -2.21%
    • 샌드박스
    • 86.78
    • -4.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