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IPO주 줄줄이 약세…이원다이애그노믹스 1.13%↓

입력 2018-06-20 17:39

이민호 기자 minori303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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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26일 상장 예정인 물질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1만3100원(-1.13%)으로 조정을 받았다. 28일 수요예측 예정인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아이큐어와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각각 8만2250원(-0.12%), 4만5500원(-1.09%)으로 하락 전환했다.

반면 다음달 2일 수요예측 예정인 신약 개발업체 올릭스가 6만4500원(+1.98%)으로 사흘째 상승했고, 심사청구 기업인 혈중암세포 분리분석 배양업체 싸이토젠과 반도체 플라즈마 장비업체 에이피티씨가 각각 2만3650원(-1.46%), 9000원(-1.10%)으로 하락했다. 건강보조 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와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도 각각 3만1750원(-0.78%), 4만1000원(-0.61%)으로 약세를 보였다.

제조업 관련주로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유틸렉스가 8만1500원(-0.31%)으로 이틀 전 상승분을 반납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와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지스마트가 각각 2480원(-0.80%), 1만8000원(-0.28%)으로 동반 하락했지만,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제테마와 화장품 제조업체 제너럴바이오가 각각 6만6750원(+0.38%), 2만2250원(+0.45%)으로 상승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석유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 5만4250원(-2.25%)으로 나흘 연속 하락했고,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1750원(-0.60%)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그 밖에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59만5000원(+1.71%)으로 신고가 경신이 이어졌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이 9600원(+1.05%)으로 올랐다.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이 2만2500원(-1.10%)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LG계열 IT컨설팅 전문업체 LGCNS와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각각 3만1000원(-0.80%), 1만2950원(-0.38%)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