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전 승자는 치킨집" 치킨업계, 월드컵 스웨덴戰 당일 매출 급증

입력 2018-06-19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치킨업계가 스웨덴과의 첫 경기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수를 실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스웨덴과의 경기가 열린 18일 매출이 지난주 대비 110%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이전인 15~17일 3일간 이어진 월드컵 초반에도 약 50%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윤경주 BBQ 대표는 “이번 월드컵 대부분의 경기가 매장 운영시간에 치러지는 만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치킨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누리게 됐다”며 “본사에서는 패밀리(가맹점) 영업 지원, 특정일 발주 시스템 운영, 월드컵 프로모션 등 월드컵 기간 패밀리의 매장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역시 매출 효과를 톡톡히 봤다. bhc치킨은 18일 매출이 지난주 대비 80% 올랐다. 전년 대비로는 90%의 증가율이다.

bhc치킨 측은 특히 일주일 중 다소 주문량이 적은 월요일의 매출이 올랐다는 데 주목했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전주에 비해 약 2배 가량 주문량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bhc 치킨 관계자는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응원과 함께 치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남은 경기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화 건설부문 고꾸라진 영업이익에 '막다른 길'…건설 품은 한화도 재무부담 확대 우려[비상장건설사 실적 돋보기⑤-끝]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임영웅 콘서트 티켓 500만 원”…선착순 대신 추첨제라면?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0,000
    • -2.81%
    • 이더리움
    • 4,624,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6.49%
    • 리플
    • 736
    • -1.47%
    • 솔라나
    • 202,200
    • -9.08%
    • 에이다
    • 686
    • -1.29%
    • 이오스
    • 1,113
    • -2.11%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6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4.51%
    • 체인링크
    • 20,110
    • -3.32%
    • 샌드박스
    • 636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