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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워스트] 코스피, 북미정상회담 종료에 ‘비료株’ 조비 73.2%↑

외인 팔고, 기관·개인 사고…북미정상회담 끝나며 관련주 조정 ‘비료회사’ 조비 73%·경농49%↑…‘임상효과’ 삼일제약 28%↑ 보호예수 해제 나노메딕스 18%↓…남광토건·한라 10%대 하락

6월 셋째 주(11~15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47.54포인트(1.94%) 하락한 2404.04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11일 전주보다 18.57포인트(0.76%) 올라 한 주를 시작했으나 12일 북미 정상회담 당일부터 소폭 하락해 14일과 15일까지 연일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 한 주간 외국인은 1조162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298억 원, 5022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최근 증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로 꼽혔던 북미정상회담이 종료되면서 남북경협주 간에도 차별화 양상이 나타났다. 남북 관계 개선에 따라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큰 산림·비료 관련 업체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주 전반적으로 하락한 남북경협주 대부분은 이벤트 종료로 기대감이 꺾이며 하락세를 보였다.

◇경협 전 인도적 지원 선행되나…조비 73.2%↑ =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던 종목은 비료 제조·판매 회사인 조비다. 8일 종가(2만1650원) 대비 73.21% 오른 3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후 그간 기대감이 쏠렸던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조비는 두 배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남북 경제협력 이전에 비료 지원 등이 인도적 차원에서 선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대북 관련주 매수 기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방대하고 중장기적 경협 프로젝트 중 우선순위를 판별해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우선순위로는 경협 재개 이전 농기계와 비료 등 농업기술에 대한 인도적 지원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에 조비 외에도 경농, 에쓰씨엔지니어링 등 비료나 농업 관련 설비 업체가 각각 49.44%, 46.47%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료제조사에 원료를 납품하는 태원물산도 한 주간 19.35% 상승했다.

삼일제약은 개발 중인 지방간염치료제가 임상2b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히면서 전주에 비해 27.75% 상승했다.

삼일제약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Aramchol’이 바이오제약사 미국 갈메드가 진행한 임상 2b상 시험에서 환자의 간 섬유화 악화 없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는 갈메드 사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티스(41.78%),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6.38%), 큐로(20.87%), 경인양행(20.23%), 골든브릿지증권(19.16%)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보호예수 해제에…나노메딕스 18%↓ =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낙폭이 컸던 종목은 소방용 기계·기구 등을 제조하는 나노메딕스다. 전주에 비해 18.02% 하락한 1만3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노메딕스의 주가 하락에는 전체 유통 주식 수의 10% 수준에 육박하는 보호예수 물량 해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나노메딕스는 ㈜오에스티에이가 지난해 6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발행받은 주식 173만1602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14일부터 풀린다고 8일 공시했다. 해당 주식은 현재 나노메딕스 상장 주식의 약 7.9%, 유통 주식의 8.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필룩스는 14일 기업설명회(IR)에서 바이오산업에 새로 진출하겠다는 방안을 밝히며 한 주간 주가가 16.1% 하락했다. 필룩스는 기존에 조명과 관련 소재를 생산·개발하던 업체다. 한 주간 기관투자자는 11억7400만 원 규모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116억1800만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대기업 규제 발언에 영향을 받아 15.85% 하락하며 19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연초 이후 최저 수준이다.

김 위원장은 14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대기업 총수 일가가 보유한 시스템 통합(SI), 물류 등 비핵심 계열사와 비상장사 지분을 팔라”면서 “(팔지 않을 경우) 공정위 조사·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상승 동력을 상실한 남북경협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토목·건축업체인 남광토건과 광명전지, 한라 등은 올 초 이후 남북경협 테마가 부상하면서 급등했다. 그러나 북미정상회담 종료로 경협주 간 차별화 양상이 나타나며 지난주 10%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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