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 전인지는 살아나고, 박성현과 고진영은은 망가지고...LPGA 파운더스컵 최종

입력 2018-03-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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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13언더파, 고진영 5언더파, 박성현 4언더파

▲박성현(사진=LPGA)
▲박성현(사진=LPGA)
골프가 이상하게 잘 되는 날은 ‘그분이 오셨나’라고 한다. 하지만 되는 샷이 없고, 스코어가 엉망이라면 뭐라고 할까.

‘슈퍼스타’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이 ‘박성현답지 않은’ 최악의 플레이로 팬들의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들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아리조나 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ㆍ6679야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경기.

박성현은 지난 3일간 언더파를 친 것과 달리 14번홀까지 버디없이 보기만 무려 6개나 범했다. 이후 15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내 4타를 잃었다.

4라운드 합계 4언더파 284타(69-70-69-76)를 쳐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49위로 밀려났다.

이날 박성현은 퍼트가 망가졌다. 드라이브 평균 거리 275야드를 날리고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3%, 그린적중률은 66.67%, 퍼트수는 무려 34개로 부진했다.

전인지는 이날 버디만 6개 골라내 합계 13언더파 275타(71-69-69-66)를 쳐 전날 공동 23위에서 ‘톱10’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전인지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 거리 258야드를 날리고 100%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보얐다. 그린적중률은 88.89%, 퍼트수는 28개로 잘 막았다.

‘무서운 루키’ 고진영(23ㆍ하이트)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283타(70-69-71-73)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드라이브 평균거리 262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적중률 72.72%, 퍼트수는 3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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