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인도 현지법인 '첫 영업'…"한국 최초 브로커리지 증권사 구축"

입력 2018-03-0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사미르 파틸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부이사장, 나라야난 사다난단 SBI 캐피탈마켓 부사장, 류한석 미래에셋대우 인도현지법인대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김성은 주뭄바이 한국 총영사, 사친 와글레 인도 모건스탠리 대표이사, 이만열 미래에셋대우 Global부문대표 등 지난달 28일 미래에셋대우 인도 현지법인 개업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에셋대우
▲(왼쪽부터)사미르 파틸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부이사장, 나라야난 사다난단 SBI 캐피탈마켓 부사장, 류한석 미래에셋대우 인도현지법인대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김성은 주뭄바이 한국 총영사, 사친 와글레 인도 모건스탠리 대표이사, 이만열 미래에셋대우 Global부문대표 등 지난달 28일 미래에셋대우 인도 현지법인 개업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10월 설립한 인도 현지법인의 첫 영업을 시작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28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법인 개업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인도법인은 현지 유망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IB 비즈니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주식과 채권 트레이딩을 통한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계 최초의 인도 주식 브로커리지 증권사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국내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시켰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현지법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미르 파틸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부이사장, 사친 와글레 인도 모건스탠리 대표이사, 나라야난 사다난단 SBI 캐피탈마켓 부사장, 김성은 주뭄바이 한국 총영사, 최현만 부회장 등 내ㆍ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인도 진출로 홍콩을 비롯해 런던, 로스앤젤레스, 뉴욕,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개의 해외 현지법인과 북경, 상해 등 3개 사무소를 포함, 총 14개의 해외 거점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0월 인도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11월 봄베이증권거래소로부터 멤버십을 취득, 올해 1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브로커리지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등 순차적으로 영업 개시를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98,000
    • -0.84%
    • 이더리움
    • 4,517,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73%
    • 리플
    • 757
    • -0.92%
    • 솔라나
    • 206,000
    • -3.24%
    • 에이다
    • 676
    • -2.03%
    • 이오스
    • 1,171
    • -13.39%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3.57%
    • 체인링크
    • 21,040
    • -0.75%
    • 샌드박스
    • 662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