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아이템] 남성 직장인 얼어붙은 발 녹여줄 방한 부츠·슬립온

입력 2017-12-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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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중반의 남성 직장인 박모 씨.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한파가 닥치면서 아침 출근길이 춥고 고달프다.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목도리를 두르는 등 중무장하면 몸은 해결된다지만 문제는 발. 보온 기능이 거의 없는 구두는 벗어 던져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강추위로 구두가 딱딱하게 굳는 날에는 걸을 때마다 접히는 부분이 발등을 눌러 가끔 피를 보기도 한다. 출근길 따뜻해 보이는 부츠를 신은 여성들을 보면 ‘남성용도 나왔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겨울 신발 하면 부츠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추위에 약한 어린아이나 여성만 신고 다니는 것이 당연시되고, 정장 차림의 남성 직장인들에게는 착장 불가 아이템으로 여겨진다. 남성 직장인들도 한파에 발이 얼어붙기는 마찬가지. 이런 니즈를 겨냥해 보온성과 격식까지 겸비, 회사에서도 착용 가능한 디자인의 방한 신발이 나와 남성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겨울철 보온과 스타일 두 가지 모두 완성하고 싶어 하는 직장인을 위해 캐주얼 방한 부츠를 선보였다. 아이더 ‘로렌 부츠’는 세련된 스니커즈 스타일의 로우컷 방한 부츠다. 심플한 디자인에 무채색 컬러를 적용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매치하기 쉽다.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신슐레이트를 충전재로 사용하고 퍼(Fur) 소재를 내피에 사용해 방한 기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신고 벗기 편하게 측면에 지퍼 디테일을 추가했으며, 가볍고 쿠셔닝이 우수한 창 구조 설계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접지력이 우수한 하이드로스토퍼 소재를 사용해 눈길 및 빙판길에서도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2종이다.

스니커즈 스타일에 보온성을 더한 패딩 슬립온도 인기다. 컬럼비아는 ‘스핀릴 슬립온’을 새롭게 출시했다. 패딩 충전재 및 컬럼비아의 혁신적인 보온 기술력을 자랑하는 ‘옴니히트 써멀 리플렉티브’를 안감 소재에 적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갖췄다. 쿠션 기능의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방수 멤브레인 사용으로 효과적인 방수, 투습이 가능해 겨울철 궂은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라푸마의 패딩 슬립온 ‘커버 로우’는 보온성은 기본. 초발수 코팅 공정을 거쳐 발수 및 방오 기능까지 탁월한 제품이다. 감각적인 소재 혼합, 깔끔한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신발로 1.5cm 키높이 인솔을 적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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