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빛낸 인물’에 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입력 2017-10-30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 前 대통령 전자정부법 제정… 노 前 대통령 이지원시스템 구축

▲고 김대중(왼쪽)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고 김대중(왼쪽)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고(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우리나라 전자정부를 빛낸 50선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 50주년을 기념해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을 포함한 30명과 서비스 10건, 산업체와 단체 10건 등을 ‘전자정부를 빛낸 50선’에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전자정부의 초석이 된 전자정부법을 세계 최초로 제정했고, 전자정부특별위원회를 발족해 전자정부 11대 과제를 추진하는 등 한국형 전자정부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은 ‘전자정부 31대 로드맵 과제’를 마련하고 전자결재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이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행정·공공기관에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88올림픽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오명 전 체신부 장관, 전자정부 11대 과제와 31대 로드맵을 추진한 안문석 전 전자정부특별위원장 등이 전자정부를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또, 서비스로는 민원24와 홈택스, 인터넷 등기소 등이 꼽혔고 산업체·단체 분야에서는 삼성SDS, LG CNS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자정부를 빛낸 50선의 상세 내역과 공적은 전자정부 50년사 사이버 홍보관 전자정부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97,000
    • +0.27%
    • 이더리움
    • 4,556,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79%
    • 리플
    • 763
    • -0.91%
    • 솔라나
    • 212,500
    • -1.3%
    • 에이다
    • 682
    • -0.87%
    • 이오스
    • 1,223
    • +2.09%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4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1.32%
    • 체인링크
    • 21,250
    • -0.28%
    • 샌드박스
    • 675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