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에어컨·보일러·전등 NO! 돈 쓸 줄 모른다"…'절약 특집' 미운우리새끼, 김생민의 영수증 방불케

입력 2017-10-16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배우 김현주가 '미운우리새끼(미우새)' 모벤져스는 물론 서장훈의 마음까지 훔쳤다.

15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우새'에서는 김현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골드 미스'의 매력을 뽐냈다.

김현주는 빼어난 미모, 요리 솜씨, 미싱 등 다양한 손재주와 더불어 절약 정신까지 갖춰 1등 며느릿감으로서 모벤져스를 흡족하게 했다.

김현주는 "돈 쓸 줄 모른다"며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현주는 "여름에 에어컨을 안 틀고 선풍기로 버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에어컨은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데 돈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해서다"라고 말했다.

또 김현주는 "겨울에도 보일러를 안 뗀다. 더운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이 "집이 깜깜한데도 불을 안 켜서 여기저기 부딪친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김현주는 "눈부심에 민감해서 밝은 것도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알뜰하기까지 하다", "저런 습관은 나랑 똑같다"라며 김현주를 탐냈다. 서장훈 역시 "치우는 걸 안 좋아한다"고 겸손을 보이는 김현주에게 "내가 치우는 건 톱 3"라며 호감을 나타냈다.

앞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종국과 배우 채시라도 알뜰한 습관을 소개한 바 있다. 채시라는 "치약을 다 쓸 경우 잘라서 10번은 더 쓴다"며 절약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종국 역시 "화장지를 1칸씩만 사용한다. 대변을 볼 때에도 몇 번씩 접어서 활용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현주, 고급스러운 이미지인데 의외다", "외모, 연기 통틀어 원톱", "미우새, 김생민 영수증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87,000
    • -0.81%
    • 이더리움
    • 4,534,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1.29%
    • 리플
    • 755
    • -1.44%
    • 솔라나
    • 208,100
    • -3.12%
    • 에이다
    • 676
    • -2.03%
    • 이오스
    • 1,211
    • +1.34%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4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3.28%
    • 체인링크
    • 20,980
    • -0.57%
    • 샌드박스
    • 666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