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4⅔이닝 5K 무실점 '또 다시 6승 실패'…LA 다저스, 워싱턴에 5회 현재 1-0으로 앞서

입력 2017-09-18 11:20 수정 2017-09-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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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저인사이더)
(출처=다저인사이더)

류현진이 12일 만에 등판해 시즌 6승에 도전했지만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4와 3분의 2이닝만에 교체되며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또 다시 시즌 6승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동안 2볼넷 5탈삼진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를 이뤘다. 워싱턴 대표 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류현진이 시즌 6승을 달성할지 기대를 모았으나 막판 부진하면서 강판당했다.

출발은 좋았다. 류현진은 1회 트레이 터너, 제이슨 워스, 앤서니 렌던을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 라이언 짐머맨에게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하위 켄드릭에게 또다시 안타를 내주면서 1사 1,2루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마이클 타일러를 삼진 아웃, 맷 위터스를 투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은 막았다.

3회 역시 깔끔하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4회 렌던을 삼진 처리한 후 머피를 안타로 출루시켰다. 후속 짐머맨을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켄드릭 역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류현진은 5회 부진했다. 타일러를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위터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상대 투수 스트라스버그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류현진은 제구 난조를 보이며 후속 터너에게도 볼넷을 허용했다.

5회에만 2아웃을 만드는 동안 3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다소 지친 기색을 보였고, 이에 LA 다저스는 류현진을 내리고 로스 스트리플링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활약으로 평균자책점은 종전 3.59에서 3.46으로 낮아졌다.

한편 LA 다저스는 2회 야시엘 푸이그가 홈을 밟으면서 선제득점을 올려 5회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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