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6일 '옛 동료' 잭 그레인키와 맞대결…팀 내서도 끊나지 않은 '선발 경쟁'

입력 2017-09-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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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류현진(30·LA 다저스)이 옛 동료 잭 그레인키와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와의 원정전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4이닝 동안 8피안타(3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애리조나 경기 전까지만 해도 류현진은 후반기 6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54로 호투해 '후반기 에이스'로 불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애리조나에게 발목이 잡혔다. 폴 골드슈미트에게 1회부터 투런포를 내주면서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21타수 9안타(타율 0.429) 2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류현진과 그레인키의 선발 대결이다. 그레인키는 2015년까지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그레인키는 클레이턴 커쇼와 함께 다저스의 선발을 책임졌다.

최근 2연승을 거둔 그레인키는 올 시즌 16승 6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설욕하는 동시에 선발 경쟁을 뚫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저스는 현재 커쇼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이 밖에 알렉스 우드도 4일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며 새로 들어온 다르빗슈 유와 리치 힐도 건재하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최근 5선발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의 선발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류현진은 5승 7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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