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김명수, 권력자 앞에 ‘NO’라고 할 소신 밝혀…청문보고서 채택해야”

입력 2017-09-14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당, 여소야대 구도에서 존재감 과시하지 말아야”

(뉴시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4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지연되는 데 대해 “여야가 보고서 채택 및 인준안 통과로 국민께 실망을 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국민이 바라는 대법원장이 될 충분한 자질을 갖췄고, 청문회를 통해 국민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후보자는 첫날과 똑같은 정치 이념편향과 소수자혐오 등 인신공격에 가까운, 모욕에 가까운 질의 속에서 시종일관 정중한 태도로 일관했다”면서 “병역비리, 부동산 위장전입 등 단 하나의 도덕성 논란도 없고 아래로부터 기본권신장과 권리 수호자임 자임하며 최고 권력자 앞에 당당히 ‘NO’라고 할 소신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사법독립성과 추락한 국민신뢰성을 회복시킬 적임자라는 걸 확인했다”며 “야당이 당리당략이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본다면 저와 같이 볼 것”이라고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어 “야당은 존재감 과시가 아닌, 여소야대 구도에서 근육자랑하지 말고 협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을 놓고 지역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데 대해서는 “장애인학교가 기피대상이 된 데에는 해당 지역사회에 특수학교 필요성을 설명하지 못한 교육당국의 책임이 있고, 정치권이 갈등 조정을 하지 못한 게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면서 “특수학교가 지역사회와 융합하고, 구심점 돼 주민과 잘 운영되는 곳 등 모범 사례를 삼아 당국의 깊이 있는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환호와 적막…'서울시장 개표 역전' 오세훈·정원오 사무실 현장 모습
  • 젠슨 황, 잠실 마운드 오른다…박정원 두산 회장은 시타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李 청와대 참모 7명 중 5명 당선…하정우·김병욱 고배 [선택, 6·3 지선]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113조 IPO 초읽기…국내 증시도 영향권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上-①]
  • 공사비 오르고 공급 절벽⋯분양ㆍ입주권 30억대 거래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88,000
    • -5.07%
    • 이더리움
    • 2,653,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354,700
    • -11.24%
    • 리플
    • 1,764
    • -2.81%
    • 솔라나
    • 104,200
    • -5.87%
    • 에이다
    • 293
    • -7.28%
    • 트론
    • 493
    • -0.2%
    • 스텔라루멘
    • 304
    • -9.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00
    • -5.49%
    • 체인링크
    • 12,150
    • -2.02%
    • 샌드박스
    • 89.83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