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이수 임명동의안 부결에 “文대통령·與, 결과 깊이 새겨야”

입력 2017-09-11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은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은 오늘의 결과를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직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의기관인 의회의 판단은 결국 국민의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헌재의 독립성을 심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선택으로, 헌재 파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우리당은 계속 경고해왔다”며 “문 대통령은 헌법수호 의지가 확고하고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인사를 지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치의 정신을 발휘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 그 무엇도 진척될 수 없다는 것을 냉정하게 인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87,000
    • -0.24%
    • 이더리움
    • 4,495,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09%
    • 리플
    • 760
    • +0.4%
    • 솔라나
    • 205,500
    • -2.65%
    • 에이다
    • 684
    • +0.15%
    • 이오스
    • 1,166
    • -8.19%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3%
    • 체인링크
    • 21,090
    • -0.47%
    • 샌드박스
    • 665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