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아티스트 활약·신사업 시너지 기대-미래에셋대우

입력 2017-09-05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M엔터테인먼트)
▲(출처=SM엔터테인먼트)

미래에셋대우가 5일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 3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에스엠은 올해 8월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전역으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발매와 투어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SK텔레콤과 상호협력관계를 맺고 자회사 교차 투자를 진행하면서 SK플래닛의 광고사업부(M&C)를 SM C&C가 인수해 광고 사업에도 진출하게 됐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동방신기는 11월부터 65만명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를 진행한다. M&C 실적은 10월부터 SM C&C에 반영된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에스엠은 아티스트 라인업이 축적되면서 계단식 이익 성장이 가능해졌다"며 "군 복무 등 장기간 공백에도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팬덤이 유지되고 있고, 신규 아티스트들도 국내 음악 시장과 무관하게 2~3년에 1팀 꼴로 '아레나급' 팀을 내놓고 있다"고 분석했다.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중심의 뉴플랫폼 전환 분위기도 에스엠에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에스엠은 제작자와 출연자 자원이 풍부하고, 최근 SK텔레콤과 거래로 옥수수, BTV(IPTV) 등 SK 계열 플랫폼까지 확보했다"며 "국내 광고 사업 5위 규모의 M&C까지 추가하면서 재무적, 사업적 시너지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4: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88,000
    • +0.23%
    • 이더리움
    • 4,381,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44%
    • 리플
    • 713
    • -2.73%
    • 솔라나
    • 202,300
    • +1.71%
    • 에이다
    • 647
    • -2.71%
    • 이오스
    • 1,090
    • +0.55%
    • 트론
    • 157
    • -3.68%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2.49%
    • 체인링크
    • 19,460
    • -0.66%
    • 샌드박스
    • 621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