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 하반기 '모바일 퍼스트' 강조

입력 2017-07-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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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사진> IBK기업은행장이 전사적인 '모바일 퍼스트'를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지역본부별 영업점장회의를 열어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영진이 직접 21개 지역본부를 방문해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김 행장은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반자금융’을 영업현장에서 적극 구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으로 동반자 금융과 함께 ‘건전성 관리’, ‘견실한 이익관리’, ‘효율적 자원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더불어 저금리 시대의 종말, 대기업 중심 성장의 종식, 전통적인 은행업의 붕괴라는 3대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 행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일자리창출 10만 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히고, 자금 지원에만 국한됐던 정책금융 역할의 외연을 대폭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한국 경제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 구도로 전환하는 데 기업은행이 중심이 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 초 모바일뱅킹인 ‘아이원(i-ONE) 뱅크’를 전면 개편하는 등 이용자 위주의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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