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1925억… 전년비 17.3% 감소

입력 2017-05-11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줄어든 1925억 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소재 사업 수익성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CJ제일제당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조8665억 원으로 9.4% 늘었다.

연결 기준에 포함된 CJ대한통운을 제외하면 매출은 2조3995억 원으로 9.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2% 감소한 1442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 성과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고, 주요 아미노산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바이오 부문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며 “원당과 대두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재 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 매출은 1조32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HMR 제품군은 작년 연간매출 1000억 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49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올해 HMR제품군의 연간 매출을 25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L-메치오닌 등 주요 제품군의 판가 하락에도 전체 아미노산 판매량이 늘며 전년비 5.6% 증가한 4523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0.4% 늘어난 378억 원을 시현했다.

전체 매출의 약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생물자원부문 매출액은 5004억 원으로 전년비 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사료 판매량이 31% 늘어난 베트남을 비롯해 전체 사료 판매량이 10% 이상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내수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구조 강화와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 100일, 한국 기업들 '탈중동 공급망' 시작됐다 [중동전 100일, 그후]
  • 400P 출렁이는 게 일상된 코스피…변동성 관리가 수익률 가른다
  • 113조 IPO가 돈 빨아들이면…삼전·SK하닉 수급 흔들리나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下-①]
  • 중부ㆍ전라 비 5㎜⋯최고 31도 초여름 더위 [날씨]
  • 속보 경찰, 잠실7동 투표함 확보…봉쇄 사흘 만에 개표소로
  • "깐부치킨 이어 삼겹살" 젠슨 황, 오늘 韓재계 총수들과 회동
  • 뉴욕증시, 중동 정세 완화·반도체주 약세에 혼조…다우 사상 최고 [종합]
  • '나솔사계' 짝 출신 솔로녀들, 직업 대공개⋯스마트폰 지도사부터 캐나다 가이드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10: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1,000
    • +2.16%
    • 이더리움
    • 2,622,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365,300
    • +4.88%
    • 리플
    • 1,730
    • +0.29%
    • 솔라나
    • 102,300
    • +0.29%
    • 에이다
    • 259
    • -9.44%
    • 트론
    • 491
    • -0.2%
    • 스텔라루멘
    • 300
    • +0.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20
    • -0.87%
    • 체인링크
    • 11,900
    • -0.58%
    • 샌드박스
    • 85.57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