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장 인사 개입' 고영태 구속

입력 2017-04-15 0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한 고영태(41) 씨가 세관장 인사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이번 사건의 '최초 제보자'였던 고 씨는 개인 비리로 구속을 면치 못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5일 오전 3시 8분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청구된 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부장판사는 "주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고 씨는 2015년 당시 인천본부세관 소속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세관장 인사 관련 청탁을 받고 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무관은 고 씨에게 선배 김모 씨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달라고 청탁했고, 이후 실제 김 씨가 승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의혹이 불거지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고 씨는 또 주식투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8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불법 인터넷 경마업체를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11일 밤 9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고 씨를 체포했다. 고 씨 측은 그동안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했음에도 체포된 것은 부당하다며 제포적부심사를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정당한 체포"로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 확실…‘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47,000
    • -1.52%
    • 이더리움
    • 2,700,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360,100
    • -12.79%
    • 리플
    • 1,792
    • -0.11%
    • 솔라나
    • 107,200
    • -4.03%
    • 에이다
    • 307
    • -3.46%
    • 트론
    • 497
    • +0.2%
    • 스텔라루멘
    • 321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0.91%
    • 체인링크
    • 12,240
    • -2.55%
    • 샌드박스
    • 91.7
    • +0.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