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자대결시 문재인 42%>안철수 23%>홍준표 12%> 유승민 5%> 심상정 4%”

입력 2017-03-24 11:30 수정 2017-04-12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럽 “민주 지지층 지지율은 문재인 62%, 안희정 16%, 이재명 12%”

5개 원내 정당에서 지지율 우위를 보이고 있는 주자들의 가상 대결 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40% 넘는 지지율로 다른 주자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5자 가상 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42%를 얻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23%),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지사(12%),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5%), 정의당 심상정(4%)를 가뿐하게 제쳤다.

문 전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76%를 얻었고, 연령별로보면 20~40대에서 50% 이상을 득표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정이 49%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 47%, 부산/울산/경남 42%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율과 정확히 일치했다. 국민의당과 한국당이 각각 13%, 정의당 5%, 바른정당 4%를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안 전 대표는 당 지지율보다 10%포인트 높은 지지를 얻었고, 유 의원도 1%포인트 높았다.

대선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지지율 조사에선 문 전 대표 31%, 같은 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 17%, 안철수 전 대표 10%, 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 8%, 홍준표 지사 6% 순으로 5위권을 형성했다. 심상정 대표 2%, 한국당 김진태 의원 2%, 유승민 의원 1%, 국민의당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1% 등이 뒤를 이었다.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안 지사는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안 전 대표와 이 시장은 변동 없었다. 한국당에서 홍 지사가 4%포인트, 김진태 의원 1%포인트 각각 오른 것도 눈에 띈다. 심 대표도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으며, 유 의원은 0.6%포인트, 손 의장은 0.7%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민주당 주자들만 놓고 보면, 호남권 지지율은 문 전 대표 33%, 이 시장 13%, 안 지사 11%였다. 안 지사의 안방격인 충청권에선 문 전 대표(32%)와 안 지사(31%)가 접전을 벌였고, 이 시장은 10%를 얻었다.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문 전 대표가 30%에 육박했고, 안 지사는 10%대 중후반, 이 시장은 8%선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선 문 전 대표 62%, 안 지사 16%, 이 시장 12%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9%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8,000
    • +4.28%
    • 이더리움
    • 4,529,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56%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09,700
    • +8.71%
    • 에이다
    • 675
    • +2.9%
    • 이오스
    • 1,136
    • +5.77%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65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1.09%
    • 체인링크
    • 20,190
    • +3.8%
    • 샌드박스
    • 651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