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 스마트폰 사업, 올해 5대 핵심 전략은?

입력 2017-03-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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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갤럭시노트7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고 수익과 성장을 확보할 수 있는 2017년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24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수개월 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갤럭시노트7 소손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 냈고 완벽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적용하고 있다"며 5대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경영 전반에 품질 최우선 경영체제의 정착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방침이다. 제품 출시 전부터 개발 단계별 검증을 강화하고 제품 출시 후에도 시장 품질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직적으로는 글로벌 품질 혁신실을 신설했고, 사업부에는 부품 전문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영입을 확대해 부품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브랜드 이미지를 재건하고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브랜드는 안전ㆍ품질 최우선 캠페인 등을 통해 최고 품질 이미지를 되살리겠다는 전략이다. 플래그십 제품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도하고 신규 인텔리전트 인터페이스 등의 혁신 기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태블릿, 웨어러블, 액세서리, B2B, 온라인 사업도 적극 육성해 사업부 실적 개선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태블릿은 2-in-1 중심으로 라인업 보강 △웨어러블ㆍ액세서리는 판매 채널 다양화 △B2B는 직접 판매 확대 △온라인은 온ㆍ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영업력 강화로 의미 있는 사업성과를 낼 계획이다.

네번째로는 최고 수준의 오퍼레이션 효율을 달성하기 위해 라인업을 효율화하고 유통구조 혁신과 제조 혁신 등을 추진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도 소홀함 없이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 인텔리전스, IoT, M-커머스, 인식 기술 등 제품을 차별화 할 수 있는 기술과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에 M&A와 지분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우수한 인력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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