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지우진·이가영, 장필순 '잊지 말기로 해' 열창…감성듀오의 결과는?

입력 2017-01-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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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K팝스타6')
(출처=SBS 'K팝스타6')

'K팝스타6' 뮤지컬배우 민영기의 매니저 지우진과 이가영이 장필순의 '잊지 말기로 해'를 열창하며 자신들의 감성어린 목소리를 심사위원들에게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으로 지우진과 이가영이 듀엣을 이뤄 '잊지 말기로 해'를 열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K팝스타6'에서 지우진과 이가영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유희열과 박진영의 기대를 자아냈다.

유희열은 "항상 K팝스타가 남자 참가자들이 약간 열세다. 그런데 올해는 발라드 쪽으로는 저는 지우진이라고 아직까지 생각한다"며 "근데 이게 아직 꽃 피우질 못했다. 항상 자기 것을 찾아내는 순간이라는게 있는데 그걸 함께 찾아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영도 1라운드부터 담백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이가영을 주시했기에 이번 무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애절한 감정을 담아 '잊지 말기로 해'를 열창했고, 심사위원들은 그런 두 사람을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무대를 마치자 박진영은 "매 라운드마다 제가 한 심사를 잊어버리고 다시 보려고 한다. 잘못 봤을 수 있으니깐"라며 "일단 지우진 군에 대한 심사는 오늘도 똑같다. 감정 정말 좋지만 새로운 부분이 1%, 2%가 부족하다. 베스트를 했는데 평범한 것 같다. 그리고 가영 양은 지금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 정도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특별한 게 있다. 여기에 자신감이 붙고 감정을 싣는 법만 배우면 절대 평범하지 않을 거란 생각은 든다"라고 덧붙였다.

양현석은 "가장 큰 문제는 평범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제가 의사라면 환자가 왔는데 아픈 것 같지 않고 문제점을 찾고 싶은데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보다 뛰어난 것도 아니라서 답답함을 느꼈다"라고 다소 혹평했다.

유희열도 "두 분 다 어떤 무대를 꾸며내기에 조금 제한적인 스타일인 것 같다"라며 "우진 씨는 발라드에 강점인 것 명확하게 알겠고, 가영 씨도 발라드에 강점이 있는 것 같다. 근데 그거 외에 요구되어지는 부분이 분명 있을 텐데 오디션이라는 특성 때문에 그걸 과연 뚫어낼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캐스팅에서 지우진과 이가영은 유희열에 의해 안테나 뮤직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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