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실전같은 청와대 타격 훈련…특작부대 고공낙하 공개

입력 2016-12-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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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인민군 특수작전대대의 청와대 모의 타격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조선중앙통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인민군 특수작전대대의 청와대 모의 타격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조선중앙통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북한이 청와대 모의 건물을 세워놓고 이곳을 타격하는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청와대를 포함한 남측 주요 대상물에 대한 타격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투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이 인민군 제525군부대(총참모부 작전국) 직속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전투훈련을 참관했다면서 "훈련은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실전능력을 판정하고 남조선 작전지대 안의 특정대상물들에 대한 타격방법의 현실성을 확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전투원들이 낙하산을 타거나 헬리콥터에서 밧줄을 이용해 청와대 모형 건물로 진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포병들은 모형 건물에 포격을 가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노동신문이 같은날 공개한 훈련 사진 역시 북한 전투원들이 청와대를 본뜬 시설물로 진격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관련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훈련 참관 뒤 "전투원들이 남반부(남한)를 활무대(활동장소)로 삼고 과감한 전투행동을 벌리자면 실전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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