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장 지진다' 발언에 정청래 "인증샷 올리고 의원직도 사퇴하라"

입력 2016-12-09 2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정청래 전 국회의원 SNS)
(출처= 정청래 전 국회의원 SNS)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정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이정현대표, 의원직 사퇴하라!' 제하의 글을 올린 뒤 "탄핵이 가결되면 손에 장을 지진다던 이정현대표, 손에 장을 어떻게 지졌는지 인증샷 올리고 의원직도 사퇴하라"며 "박근혜 부역자들, 새누리당도 해체하라!"고 말했다.

앞서 이정현 대표는 지난달 30일 의원총회 후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지지기로 하고 그 사람들이 그거(탄핵) 실천을 하면 제가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넣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은 투표인원 299표 중 찬성 234표 반대 56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됐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후 박 대통령이 즉각 하야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이번 탄핵안 가결을 "박근혜의 탄핵으로 박정희 신화, 유신망령까지 탄핵당했다"고 평가한 뒤 "이제 헌법재판소에서 촛불을 들고 감시해야한다. 우리는 계속 박근혜의 즉각하야를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28,000
    • +0.63%
    • 이더리움
    • 4,498,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03%
    • 리플
    • 750
    • +0.4%
    • 솔라나
    • 205,400
    • -1.25%
    • 에이다
    • 670
    • -0.3%
    • 이오스
    • 1,174
    • -6.23%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58%
    • 체인링크
    • 20,930
    • -0.29%
    • 샌드박스
    • 654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