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CSR] 오뚜기, 매월 23명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입력 2016-11-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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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매월 23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새 생명 4000명’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오뚜기
▲오뚜기가 매월 23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새 생명 4000명’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오뚜기

오뚜기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이다. 나라의 희망이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바로 어린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은 10세 이전에 수술을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해 고귀한 생명을 놓치는 일이 없게 하려고 1992년 본격적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사업을 시작했다.

오뚜기는 1992년부터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외환위기, 장기적인 경기불황 등 갖가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멈추지 않았으며 오히려 후원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1992년 매월 5명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매월 23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오뚜기센터에서 오뚜기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아 완치된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해 후원업체와 환자의 가교 역할을 한 한국심장재단 관계자, 오뚜기·관계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4000명 탄생’ 기념행사를 가진 바 있다.

특히 오뚜기는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수술비 후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완치된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회사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5월 개최되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에서는 본선 참가가족 150팀의 행사 참가비 전액과 오뚜기가 더한 금액을 현장에서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며, 심장병 완치 어린이를 위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또 2011부터 매년 10월에는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을 충북 음성에 소재한 오뚜기 대풍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 신제품 요리 시연회도 진행한다. 이밖에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는 1999년부터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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