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이앤엘·우리조명, 中 백열등 10월부터 수입 판매 금지…LED 수혜 기대감에 ↑

입력 2016-09-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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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앤엘과 우리조명 등 LED 조명 관련주가 상승세다. 중국이 10월부터 백열전구의 판매와 수입을 전면 금지함에 따라 LED 조명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7일 오후 3시16분 현재 우리이앤엘은 전일 대비 40원(2.74%) 오른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조명은 80원(3.41%) 오른 242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재부동력망(財富動力網)은 10월 1일부터 중국 내 15W 이상의 일반 백열전구의 판매와 수입이 전면 금지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중국 백열등 퇴출을 위한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중국은 로드맵에 따라 지난 2012년과 2014년에 각각 100W, 60W 이상 백열전구의 수입 및 판매를 금지했다. 다음달 1일 15W 이상 백열전구의 수입·판매가 금지되면서 백열전구는 완전히 퇴출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10월 1일을 기점으로 LED 등으로의 교체 작업 등이 벌어지면서 중국 LED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중국 백열등 누적 생산량은 20억1200만개에 달했다.

우리이앤엘은 중국 LED 칩 전문업체인 엔레이텍과 LED 사업 확대를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레이텍은 우리이앤엘이 현재 중국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있는 양저우 우리전자의 지분을 일부 인수해, 두 회사의 합자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우리조명은 중국 위중까오홍(Yuzhong Gaohong)과 합작사를 설립해 연간 LED 조명을 1억200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으로 전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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