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이영은, 윤찬영에 깜짝 프러포즈 "머리띠 해준 사람과 결혼해야 해!"

입력 2016-08-28 21:39

정수천 기자 int100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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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 화면 캡처)

‘불어라 미풍아’ 이영은이 윤찬영에게 프러포즈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이영은 분)이 이장고(윤찬영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져다.

이날 마카오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머리띠를 선물했다. 이에 미풍은 “오빠와 결혼해야겠다”면서 “우리 공화국에서는 머리띠해준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 그게 우리 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고는 “그럼 내가 하고 말지. 그럼 너랑 결혼 안 해도 돼”라며 줬던 머리띠를 뺏었다. 미풍은 “줬다 뺏는게 어디 있냐”며 뾰로퉁해 했다.

#미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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