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의 뒤늦은 관심에 “이제 안 좋아해요”

입력 2016-08-26 01:48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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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뒤늦게 츤데레 관심을 보인 조정석에게 일침을 가했다.

25일 방송한 KBS 2TV '질투의 화신'에서는 술을 마시고 일기예보를 한 표나리(공효진 분)를 걱정하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나리는 후배 나주희(김예원 분)의 음모로 음주에 배꼽티를 입고 일기예보를 했다.

표나리는 일기예보를 무난하게 마쳤지만, 국장의 눈 밖에 나 해고를 통보받았고 슬픔에 잠겼다.

이에 이화신은 표나리의 방송에 마음을 졸이다 무사히 방송을 마친 것을 보고 그를 찾아가 “너 술 마시고 그러면 안된다. 내가 너 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한다”며 뒤늦게 걱정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화신은 "네가 왜 내 가슴을 불안하게 만드냐"며 "왜 나를 떨리게 만들어"라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자 표나리는 "이제 진짜 기자님 가슴에 관심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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