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골프박람회, 런던골프쇼...30억원 상당의 통큰 이벤트 마련

입력 2016-07-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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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힐스 골프클럽
▲차트 힐스 골프클럽
영국의 대표 골프 박람회인 런던 골프 쇼가 ‘통큰’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8월에 열리는 행사에 동부 홈 카운티의 골프장들과 함께 약 30억 원(2백만 파운드) 상당의 골프 라운드 혜택을 준비한 것.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영국 켄트 글로우 블루워터에서 열리는 골프쇼에서 방문객들에게 300파운드에 상당하는 9회 라운드를 9개 골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골프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는 9개 골프장은 크로이든의 디 애딩턴 골프 코스, 서리의 블레칭리 골프 클럽, 켄트 비든던의 차트 힐스 골프 클럽, 비긴 힐의 체리 롯지 골프 클럽, 서리 셀스던의 팔레이 골프 클럽, 콜스던 부근의 서리 내셔널 골프 클럽, 헤드콘의 윌드 오브 켄트, 켄트의 웨스터햄 골프 클럽, 와이트리프 부근의 월딩햄 골프 클럽이다.

런던 골프 쇼의 디렉터 사이먼 존스는 “이번 행사의 첫 미팅 주제가 골프장들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들이 골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이었다. 근래 골프업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참가사들이 이러한 요청에 라운드를 무료로 제공해 주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골프 쇼에서는 방문객 당 300파운드 이상에 상당하는 라운드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작년 방문객이 1만4000명이었던 점을 감안, 올해 방문객 중 7000명이 무료 라운드에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이는 그린피로만 규모가 2백만 파운드 이상에 달하게 된다. 런던 골프쇼는 영국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의 골프쇼 중 가장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행사인데 이번에 제공 되는 참가 혜택은 역대 최고의 혜택이다. 부스 참가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러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런던 골프쇼는 2005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영국의 가장 오래된 일반인 대상의 골프쇼로서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의 골퍼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니어리스트 더 핀, 롱 드라이브, 롱 퍼팅 대회, 무료 PGA 레슨, 주요 골프클럽 브랜드를 갖춘 대규모 실내 드라이빙 레인지, 커스텀 피팅, 클럽 테스팅, 트릭샷 시연, 시뮬레이터, 최신 골프 장비, 골프 관련 판매업체, 골프 여행 상품권 이벤트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들이 마련했다.

런던 골프쇼 참가 티켓은 모든 관람객에 7.5파운드로 판매된다. 8월 25일까지 여성 골퍼 방문객과 16세 이하 청소년 방문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료는 15파운드로 별도 부과된다. 티켓은 www.londongolfshow.com/buy-tickets/ 에서 구매할 수 있다.

런던 골프쇼 주최사 더 골프 쇼 그룹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는 IAGTO ( www.iagto.com)는 1997년 영국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글로벌 골프컨설팅 협회로 골프여행업계의 공급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항공, 관광청 등과 수요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 전문 여행사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AGTC) 개최, 국제 골프트래블마켓(IGTM) 후원, 골프여행업계 어워드 개최, 세계 골프 여행업 관련 서베이, 골프여행 작가 협회 운영 등 각종 골프관련 컨설팅 업무를 통해 세계적인 골프 여행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 회원사는 전세계 94개국 2456개 골프 관련 업체, 여행사 회원사는 아웃바운드 60개국 614개사, 인바운드-랜드사 64개국 355개사, 공급사 회원사는 골프장 43개국 405개사, 골프리조트 56개국 439개사, 호텔 31개국, 284개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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