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장 막판 매수세 유입에 반등…상하이 0.26%↑

입력 2016-05-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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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6% 상승한 2822.44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사흘째 떨어져 한때 2800선이 무너졌다. 그러나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국제유가 급등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단이 엇갈리면서 증시가 오락가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배럴당 50달러 선을 돌파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와 생산이 전주 대비 감소했다는 소식에 공급과잉 우려가 완화한 영향이다.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 우려에 항공 관련주가 부진했다. 남방항공 주가가 2.2%, 동방항공이 2.66% 각각 급락했다.

그러나 에너지종목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반등을 뒷받침했다. 시노펙이 0.9%, 페트로차이나가 0.4% 각각 올랐다.

정부 지원을 받는 펀드들이 심리적 저항선인 2800선 사수에 나선 것도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지난 2주간 상하이지수는 2800에서 51포인트 이상 벗어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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