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부터 황사, 미세먼지 겹쳐…올 봄 초대형 황사 몰려온다

입력 2016-04-22 1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금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 봄 초대형 황사가 몰려올 것으로 예보한 바 있다.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 이날 오후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사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추가 발원 여부나 황사 지역, 강도, 지속 시간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황사는 미세먼지가 섞일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황사 영향으로 '매우 나쁨' 수준도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낮부터 밤까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기상청은 중국 발원지에서 눈이 적게 내린 것에 대한 영향으로 올 봄 대형 황사가 올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 4PM]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기업탐구] SK하이닉스, HBM 패권의 무게를 견뎌라…‘20만닉스’ 갈 수 있나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63,000
    • -1.16%
    • 이더리움
    • 4,233,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15%
    • 리플
    • 738
    • -2.64%
    • 솔라나
    • 208,400
    • -2.75%
    • 에이다
    • 622
    • -2.35%
    • 이오스
    • 1,117
    • -2.87%
    • 트론
    • 170
    • +1.8%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00
    • -0.06%
    • 체인링크
    • 19,720
    • -3.24%
    • 샌드박스
    • 610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