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PD수첩' 보도에 분노⋯"조작된 메시지, 사람 죽이려는 것"

입력 2026-06-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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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왼쪽),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뉴시스)
▲가수 MC몽(왼쪽),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뉴시스)

가수 MC몽이 ‘PD수첩’ 보도에 분노했다.

3일 MC몽은 자신의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날인 2일 방송된 MBC ‘PD수첩’의 보도에 반박했다.

이날 MC몽은 “저도 피로감이 드는 대 보시는 대중들은 얼마나 피로하겠냐”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어디서부터 시작했는가’이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MC몽은 차가원 회장의 작은아버지에게 ‘내가 차가원과 만났다’라고 보낸 메시지에 대해 “적어도 나에게 진실 여부를 검증했어야 했다”라며 “조작된 메시지다. 이미 법원에서 가처분 된 사진을 재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밀월여행’에 대해서는 “회사 대표와 부대표, 모든 스태프들이 다 같이 갔다”라며 “밀월여행을 가려면 둘이 가지, 어떻게 모든 스태프가 가냐”라고 반문했다.

MC몽은 “‘MC몽과 차가원의 영업비밀’이라며 관심을 끌면서 인터뷰는 택시 기사, 식당 직원들뿐이다”라며 “그냥 설일 뿐이고 이야기는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 이럴 거면 주유소 사장, 편의점 사장도 인터뷰하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미정산은 제가 회사에서 쫓겨난 후 일어났다”라며 “진짜 참지 않는다. 이건 사람을 죽이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전날인 2일 MBC ‘PD수첩’은 MC몽과 차가원 회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들이 자금을 모으는 방식과 회사 자금이 이동하는 경로 등을 파악하며 최근 문제가 되는 아티스트 미정산 의혹을 파헤쳤다.

특히 2023년 동공 레이블을 설립했지만 지난해 7월 회사를 떠난 MC몽에 대해 차가원 회장은 ‘MC몽의 성매매 의혹’을 꼽았다.

또한 자신과 MC몽의 불륜설에 대해서는 MC몽이 회사를 떠나면서 자신의 작은 아버지와 결탁해 자리를 빼앗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차가원 회장의 작은 아버지는 MC몽이 자신에게 차가원 회장과 만났다는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여기에는 차가원 회장이 자신의 도박자금을 대주었다는 내용도 담겼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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