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추석대목 주요업종 매출액 10% 증가”

입력 2015-10-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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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정부정책에 힘입어 추석대목 주요업종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코리아 그랜드세일 등으로 추석대목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온라인 쇼핑 등 매출이 전년에 비해 고루 큰 폭 증가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량 및 야구장, 놀이공원, 영화관, 박물관 입장객도 증가하며 추석분위기가 크게 개선됐다.

개소세 인하로 자동차, 가전제품 판매도 큰 폭 증가해 9월 국산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동월비 15.5% 늘었다.

주요 가전업체 대형TV 판매량(개소세 대상) 인하 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메르스로 움츠렸던 관광분야도 9월 들어 활력을 회복해다. 메르스로 급감했던 외국인 입국자수, 크루즈 입항객수, 면세점 매출액 등 감소폭이 크게 줄면서 전년 수준에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기재부에 따르면 9월 들어 제조업 생산의 가늠자인 산업용 전력사용량, 화물차 통행량 등 개선세가 확대되며 소비회복→생산증가로 연결 중이다.

분양시장 호조 등에 힘입어 시멘트 내수출하량이 전년동기비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건설투자도 활기를 띄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 회복세가 경제 전반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중소기업의 체감경기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기재부는 소비 회복세가 공고화될 수 있도록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10월1일~14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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