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포비아' 증후군 증상은?…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감 느껴"

입력 2015-04-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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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중독이나 금단현상…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노모포비아'가 화제에 올랐다.

'노모포비아'란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가 없을 때 초조해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줄임말로 휴대전화 중독이나 휴대전화 금단현상이 있을 때 자주 쓰인다. 전문가들은 휴대전화를 수시로 만지작거리거나 손에서 떨어진 상태로 5분도 채 버티지 못한다면 노모포비아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제로 휴대전화 사용을 제지당했을 때 폭력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역시 노모포비아에 해당한다.

노모포비아는 전 세계적 현상으로 알려져있다. 2012년 3월 인터넷 보안전문업체 시큐어엔보이가 영국 국민 10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6%가 휴대전화가 없을 때 노모포비아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보다 11%가 늘어난 수치다. 노모포비아를 겪는 사람 중 25%는 휴대전화 사용 도중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20%는 과도한 메시지로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노모포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모포비아, 그럼 혹시 나도?" "노모포비아, 스마트폰 중독 너무 심해"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을 손에서 못놓는 이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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