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팜스웰바이오, 관계사 아이비디티 내달 암진단 키트 판매 개시… 전세계 독점 판매

입력 2015-03-31 08:13 수정 2015-03-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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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3-31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코스닥 상장사 팜스웰바이오의 관계사 아이비디티가 다음 달 암진단 키트(제품명 '튜모스크린')를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 향후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로 판매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31일 아이비디티 관계자는 “다음 달이나 늦어도 5월 중순 이전에는 튜모스크린의 국내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건강검진센터, 국립혈액원, 보험회사 등 암의 진단과 예방 그리고 추적검사가 필요한 곳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국내에서만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판매가 본격화되면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비디티는 튜모스크린의 전 세계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다. 튜모스크린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암 스크리닝(검사)’ 시장이 새롭게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도 받았다. 미국 FDA가 암진단 키트의 판매를 허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튜모스크린은 피 몇 방울로 암에 걸렸는지 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암진단 키트다. 튜모스크린을 통해 암이 발병했다고 진단될 경우, 정밀진단을 통해 어떤 부위에 암이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암의 항원을 활용하는 기존 암진단키트들보다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이비디티 관계자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특정 암종을 체크하는 진단키트는 있지만 암의 발병여부를 진단하는 제품은 튜모스크린이 처음”이라며 “다른 진단키트보다 암진단 정확도가 높아 혈액검사를 통해 암 발병 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팜스웰바이오는 지난해 7월 설립된 아이비디티의 지분 24.69%를 보유하고 있다. 또 팜스웰바이오의 안성현 이사가 아이비디티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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