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규정 확정, 스위치 타자 조항 신설

입력 2015-03-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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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연합뉴스)

KBO 리그 최초로 스위치 투수에 도전하는 최우석(22ㆍ한화 이글스)을 위한 규정이 신설됐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야구규칙 및 KBO 리그 규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스위치 투수에 관한 조항이 신설됐고, 선수 교체에 관한 규정이 정해졌다. 바뀐 규정은 7일 시범경기부터 적용된다.

신설된 조항에 따르면 투수는 투수판을 밟을 때 투구할 손의 반대쪽 손에 글러브를 착용해 주심, 타자, 주자에게 투구할 손을 알려야 하고, 동일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투구하는 손을 바꿀 수 없다. 타자가 바뀌거나 투수가 부상당한 경우에만 손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손을 바꿨을 경우에는 경기가 끝나거나 다른 선수와 교체할 때까지 바꾼 손으로만 던질 수 있다. 이닝 도중에 던지는 손을 바꿀 경우 연습 투구는 할 수 없다.

출장선수 명단과 공식타순표가 결정되면 명단 교체는 선수가 출전하지 않은 경우나 심판이 부상으로 인정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경기중 부상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상황에선 우투수는 같은 우투수로, 사이드암 선수는 사이드암 선수로 교체해야 한다. 다만 교체 선수 명단에 같은 유형이 없을 경우에만 다른 유형의 선수와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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