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기업 ‘인포피아’ 경영권 인수

입력 2015-02-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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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부문 성장동력 확보 통한 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장”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진단 바이오 기업 인포피아 경영권을 인수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포피아 주식 183만62주를 시간외 대량거래 및 장외거래를 통해 34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3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6.61%에 해당하는 규모로, 오는 3월31일 취득할 예정이다.

인포피아도 지난 17일 최대주주인 배병우 회장이 보유 주식 139만6378주와 경영권을 동아쏘시오홀딩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양수도 금액은 253억4426만원이다. 또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자기주식 43만3684주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취득 후 지분율은 21.06%가 된다. 이번 경영권 인수를 통해 진단 부문 성장동력을 확보해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인포피아 경영권 인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인포피아는 매출의 80%가 수출인 회사로, 향후 사업회사인 동아에스티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동아에스티 당뇨병 치료제와 코마케팅 연계가 가능하다”면서 “인포피아의 주요 수출국 네트워크를 활용, 동아쏘시오그룹의 수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3년 출범 당시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현재 제약기업에 집중돼 있는 사업영역을 진단 및 의료서비스 분야로 확장,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 2년간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직 안정화를 기했으며, 지난해 10월30일 지주회사 전환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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