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증권사 수수료 수익 7년만에 '반토막' 등

입력 2015-0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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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수수료 수익 7년만에 '반토막'

증권사의 주수익원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28일 금융감독원과 자본시장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전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3조3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6조6000억원보다 50% 감소한 수준이다.


◇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삼성 흔들리면 국가가 손해"

“독일 ‘폭스바겐법’처럼 ‘삼성 특별법’을 만들어 승계 문제를 감시하고 우리 경제에 유익하지 않은 방향으로 흐를 시엔 국유화를 도모하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는 삼성이 우리 경제의 존망을 흔드는 큰 기업집단이기 때문이다.” 장하준 영국 캠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26일 이투데이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 삼성전자, 中서 스마트폰 왕좌 뺏겼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주저앉았다. 작년 2분기부터 샤오미에 역전당한 뒤 전세를 뒤집기 위해 애썼지만 결국 1위 탈환에 실패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IHS의 중국 시장 책임자인 케빈 왕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중국에서 5840만대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록, 시장점유율 14.38%로 2위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 애플 '아이폰6 효과' 어닝서프라이즈

애플이 대형화면 아이폰인 아이폰6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드디어 고(故) 스티브 잡스 설립자의 그늘에서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지난 회계 1분기(지난해 10~12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포토] '어린이집 폭행 파문' CCTV 판매 호조

최근 있따른 어린이집 폭행 사건 및 강력 사건 발생 등의 영향으로 육아나 보안 목적의 CCTV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대표적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최근 2주일(1월9일~22일)간 CCTV 판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40~56% 증가했다. 특히 떨어져 있는 아이나 노약자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네트워크형 CCTV의 경우 판매량이 2~6배 증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서울 용산전자상가 CCTV 전문 판매 업체 직원들이 분주한 손길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10대 증권사 6곳 경제성장률 전망치 낮춰

올해 들어 국내 10대 증권사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내린 증권사는 KDB대우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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