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숏 사이즈 왜 표기 안해!" 시민단체, 사이즈 고의 누락 고발...미국 일본은 어떤지 보니

입력 2015-01-27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타벅스 숏 사이즈

(사진=서울YMCA시민중계실)

한 시민단체가 숏 사이즈 음료의 가격을 표기하지 않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27일 서울YMCA는 스타벅스코리아가 매장 메뉴판에 숏사이즈 음료의 가격을 표기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두 번째 사이즈인 톨 사이즈가 가장 작은 사이즈로 판단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 조사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 매장에서 제공하는 음료는 크기가 작은 순서대로 숏(Short), 톨(Tall), 그란데(Grande), 벤티(Venti) 등 네 가지다. 가격과 용량은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숏 237㎖ 3600원, 톨 335㎖ 4100원, 그란데 473㎖ 4600원, 벤티 591㎖ 5100원 등이다.

그러나 스타벅스의 매장 메뉴판에는 숏사이즈가 아닌 톨사이즈 음료의 가격부터 표기되어 있다.

이 같은 스타벅스의 ‘사이즈 표기 누락’ 행위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상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 가운데 ‘손님이 보기 쉽도록 영업소의 외부 또는 내부에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하되, 영업장 면적이 150㎡이상인 휴게 음식점 및 일반음식점은 영업소 외부와 내부에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해야 하고,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을 위반한 것이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한국과 달리 미국(뉴욕)과 일본(후쿠오카) 매장에서는 숏을 포함한 네 가지 종류를 모두 제대로 표기하고 있다.

서울YMCA 측은 “스타벅스의 숏 사이즈는 ‘아는 사람만 살 수 있는’ 음료”라며 “스타벅스가 가격표시에 숏 사이즈를 고의로 빠뜨려 선택권을 제한하고 소비자들이 불가피하게 톨 사이즈 음료를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스타벅스 숏 사이즈, 나도 이거 불만이었다", "스타벅스 숏 사이즈, 맞아 아는 사람은 숏 주문하지만 대부분이 톨 주문", "스타벅스 숏 사이즈, 그런데 숏은 너무 양지 적지 않나요", "스타벅스 숏 사이즈, 숏이 있었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스타벅스 숏 사이즈, 스타벅스 숏 사이즈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 12곳 확보·서울 접전…李정부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 현실화 [선택, 6·3 지선]
  • 정원오-오세훈 격차 1%p 안팎까지 축소…새벽까지 초박빙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00,000
    • -2.67%
    • 이더리움
    • 2,672,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361,900
    • -13.42%
    • 리플
    • 1,788
    • -1.27%
    • 솔라나
    • 106,700
    • -4.48%
    • 에이다
    • 302
    • -5.63%
    • 트론
    • 494
    • -0.2%
    • 스텔라루멘
    • 31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3.59%
    • 체인링크
    • 12,260
    • -3.08%
    • 샌드박스
    • 91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