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혜영 “솔직히 남편 기부 아깝다는 생각 해봤다”

입력 2014-12-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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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혜영이 남편의 기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2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션과 정혜영이 출연했다.

정혜영은 "결혼 전에는 남편이 기부하려 하는 게 멋있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남편이 기부 할 때 제가 좀 브레이크를 걸게 된다"며 "처음에는 적은 돈으로 기부를 시작했지만 점점 기부 액수가 높아지더라. 수입이 100이면 그 수입 전부를 다 기부하려 한 적이 있었다. 그럴 때는 그 금액 보다는 조금 더 낮게 하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내 동의 없이는 기부하지 않는다. 내가 반대하면 이런 이유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고 쓱 외출한다. 그럼 내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털어놨다.

정혜영은 "남편이 기부하려 할 때 '그 돈 나 주지' 라는 생각도 한다. 그렇지만 남편은 우리 가족을 1순위로 생각한다. 최상의 것을 주고 정말 잘해준다. 그래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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