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김무열·지현우·김동욱·유승호, 올 한해 군 전역한 스타 활약은?

입력 2014-12-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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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유승호, 이제훈, 지현우(시계방향)

올해 군에서 전역한 스타들의 발걸음은 어디로 향했을까. 높은 인기를 구가한 뒤, 군복무를 한 뒤 올해 전역한 스타들이 복귀해 군 공백을 딛고 시청자의 호응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알아본다. 이제훈, 김무열, 지현우, 김동욱 등이 대표적인 군전역 스타들이다.

지난 7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 복무를 마감한 이제훈은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 ‘비밀의 문’을 택했다. 입대 전 영화 ‘파파로티’를 통해 호흡 맞춘 한석규와 재회로 높은 기대를 모았던 것과 달리, ‘비밀의 문’은 종영 시청률 5.2%로 쓸쓸한 퇴장을 맞이했다. 복귀 후 첫 작품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긴 이제훈은 스크린으로 활로를 옮긴다. 이제훈은 영화 ‘명탐정 홍길동’의 타이틀롤을 맡아 재도약을 꾀할 전망이다.

지난 7월 김무열도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강원 인제군 12사단에서 현역 복무를 한 김무열은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복무 중 무릎 부상 등 거듭된 부침을 겪어낸 김무열은 뮤지컬 ‘킹키부츠’를 통해 화려하게 재기해 관객 몰이 중이다. 같은 뮤지컬 작품에 활약 중인 지현우 역시 지난 5월 현역 만기 전역한 스타다. 입대 직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로 조명받았던 지현우는 입대 후 해외 팬미팅, KBS 2TV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활동을 이어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JTBC 드라마 ‘하녀들’을 통해 로맨틱한 조선 양반으로 변신한 김동욱은 지난 5월 전역했다. 영화 ‘후궁: 제왕의 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동욱은 서울경찰청 산하 경찰청홍보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김동욱은 “사극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돌아와서 또 사극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우려도 됐지만 그 우려를 씻을 수 있을 만한 작품이었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4일 눈물의 전역신고식을 치른 유승호도 빼놓을 수 없다. 아역스타 출신으로 꾸준한 호감을 얻은 유승호는 군 2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만기 전역했다. 김대승 감독의 영화 ‘조선마술사’로 차기작을 정한 유승호는 “앞으로는 사람들한테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이처럼 군 복무를 마친 스타들은 공백기로 인해 대중 앞에 이미지 변신, 연기 성장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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