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증권가 10대뉴스] ② 증시에 분 중국바람, 아모레 ‘후끈’… 후강퉁 ‘시끌’

입력 2014-12-16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년 국내 증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단연 ‘중국’이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중국 관련주들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중국 수혜주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홍콩과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중국시장을 향한 금융투자 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급상승한 대표적인 종목이다. 작년 초 100만원에서 시작한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지난 8월 200만원을 돌파해 황제주로 떠올랐다.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법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2013년 4분기부터 14년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호조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연초에 락앤락, 농심, 빙그레 등 식음료 중심으로 중국 수혜주가 형성됐고, 하반기 이후에는 의류, 화장품, 밥솥업체의 주가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11월 본격적으로 실시된 후강퉁 역시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후강퉁 시행 첫날인 11월 17일 일일 투자한도 130억 위안을 모두 소진했다. 저금리 시대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금이 중국 시장의 문을 본격적으로 두드린 것이다.

다만 금융투자 업계가 후강퉁을 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후강퉁이 시행 한 달을 넘기고 있는 시점에서 기대만큼 파급효과를 일으키지 못했다는 우려감도 있다. 반면 중국이 자본시장 개방과 위안화 국제화를 꾸준히 추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액 감소…5월 카드 결제 131억원 줄어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최대 노조서 노조 대거 이탈…과반노조 지위 상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86,000
    • -3.49%
    • 이더리움
    • 2,630,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367,400
    • -0.73%
    • 리플
    • 1,741
    • -3.87%
    • 솔라나
    • 102,900
    • -5.34%
    • 에이다
    • 280
    • -9.97%
    • 트론
    • 494
    • -0.4%
    • 스텔라루멘
    • 308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90
    • -3.45%
    • 체인링크
    • 11,940
    • -3.32%
    • 샌드박스
    • 87.2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