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해외 유명 베팅업체들의 선택은?

입력 2014-11-2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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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간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1차전 경기 장면(사진=방송 캡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5차전이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을 기해 일제히 재개된다.

26에는 E조에서 H조까지의 경기가 열린다. 이중 큰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맨체스터 시티와 독일 분데스리가 전통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간의 대결이다.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각 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호지만 현 상황은 크게 다르다.

E조에 속한 양팀은 4경기씩을 치른 바이에른이 승점 12점으로 조 1위에 올라있다.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가 확정된 느긋한 상황이다. 반면 맨시티는 2무 2패로 최하위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맨시티로서는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는 AS 로마와 CSKA 모스크바가 공히 승점 4점에 머물러 있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조 2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남있다는 점이다. 물론 바이에른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둬도 로마와 모스크바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희망은 남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

해외 유명베팅업체들 역시 맨시티와 바이에른간의 경기에 큰 관심을 두고 있음은 물론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윌리엄힐은 이 경기에 대해 바이에른의 승리쪽에 크게 무게를 두고 있다. 원정임에도 바이에른의 승리에 2.10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반면 맨시티의 승리에는 3.4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무승부에도 3.40배를 제시해 무승부조차 얻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bwin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배당률을 책정했다. 맨시티의 승리에 3.40배로 윌리엄힐과 동일한 배당률을 책정했고 바이에른의 승리에도 2.10배를 책정해 역시 동일했다. 반면 무승부에는 3.70배를 제시했다. 그나마 맨시티가 무승부보다는 승리할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긴 했지만 바이에른이 승리하는 배당률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다.

한편 같은 E조에 속한 모스크바와 로마는 새벽 2시부터 모스크바의 홈구장에서 5차전 경기에 돌입한 상태다.

챔피언스리그 맨시티와 바이에른간의 경기 배당률을 접한 네티즌은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그래도 맨시티가 홈인데"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16강 확정된 바이에른이 열심히 하려나"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나름 빅게임인데 흥미가 좀 떨어지네"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만났는데 결과는 같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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