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마담’ 엔터기술 최대주주에

입력 2011-09-02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주 따로 있는 바지’ 의혹 제기도

KBS 코미디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으로 유명한 개그맨 황승환 씨가 코스닥 상장업체인 엔터기술의 최대주주가 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엔터기술 최대주주로 공시된 오승훈 씨는 개그맨 황 씨의 본명이다.

오 씨는 지난 7월 장외매수로 엔터기술 주식 75만주(8.8%)를 매입한 데 이어 지난달 12일 전 최대주주였던 이종민 씨로부터 100만주를 추가로 확보했다. 주식 매입대금은 주당 4000원씩 총70억원 규모다.

임시주총에 참석한 한 주주는 “개그맨 황 씨가 임시주총에 참석해 의아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엔터기술의 주주총회에서는 경영진이 오 씨 측으로 변경됐다. 대표이사는 DG산업 전 대표였던 이영호 씨가 선임됐다. 사업목적에는 영화·방송물 제작 투자,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 웨딩사업 등을 추가했다.

엔터기술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고 순손실은 8억3000만원으로 적자상태를 이어갔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인수자금 출처에 관심이 높다. 오 씨의 단독 자금이라고 보기에는 막대한 70억원이라는 인수 금액이 투입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숨겨진 쩐주(錢주)가 있고 오 씨는 단순 사업 파트너이거나 ‘바지사장’에 불과할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현대차, ‘아틀라스’ 훈련소 가동 속도…상용화 국면 진입 [현대차 ‘AI 밸리’ 청사진]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월드컵 체코전…중계 어디서? [북중미 월드컵]
  • 대어 상장 붐의 역설…“증시 고점 경고음” [AI 상장 대전환 ②]
  • 조울증 장세서 삼전·SK하닉만 7조 산 개미…단기 성과는 엇갈렸다
  • 서울 지하철 승객 1명당 781원 손실⋯무임수송이 주원인
  • ‘K블록버스터’ 등장 언제쯤…국산 신약 해외 시장 확장 박차
  • 스마트야드냐 노동감시냐…조선업 덮친 CCTV 갈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6.12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22,000
    • +2.82%
    • 이더리움
    • 2,518,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309,700
    • +5.05%
    • 리플
    • 1,716
    • +3.31%
    • 솔라나
    • 100,700
    • +4.95%
    • 에이다
    • 256
    • +4.92%
    • 트론
    • 477
    • -1.45%
    • 스텔라루멘
    • 290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540
    • +4.34%
    • 체인링크
    • 11,880
    • +3.66%
    • 샌드박스
    • 78.37
    • +4.04%
* 24시간 변동률 기준